암호화폐 /

    NFT 코인이란? 그 뜻을 편하고 재밌게 알려드리기 위해 노력해보겠습니다. 끝까지 읽으면 쉽고 스무쓰하게 이해하고 가실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오해부터 정리하고 넘어가겠습니다. NFT 코인이라고 불리고 있는 걸 보고 오해를 바로잡고자 제목을 NFT 코인이라고 정했습니다. NFT 는 약자인데 마지막 T가 토큰입니다. 엄밀히 말하면 토큰하고 코인은 차이가 있습니다. 그래서 NFT 코인이라는 말은 맞지 않고 그냥 NFT라고 부르면 되겠습니다. 

     

    토큰? 코인? 무슨 차이가 있는건지 바로 알아보겠습니다.

     

     

     

     

     

     

     

     

    코인 vs 토큰 개념

     

     

     

     

     

    자~ 일단 알아야 하는 개념은 코인토큰입니다. 코인은 우리가 알고 있는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등의 암호화폐를 말합니다. 이들은 자체 메인 네트워크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면 토큰은 뭘까요. 토큰은 자체 메인네트워크가 없어서 코인의 메인네트워크가 있어야 활용될 수 있습니다. 


     

     

    코인이 건물주라면 메인네트워크는 건물이고 토큰은 세입자라고 생각하면 쉽게 이해 되실 것입니다.

     

     

    건물주 서장훈
    코인



    한 번이라도 NFT나 디파이를 해보신 분은 바로 와닿으실 테지만 안 해본 사람은 아주 시원하게 와닿지는 않을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김치 코인인 클레이튼을 예로 들어보면 클레이튼은 코인이고 클레이튼 메인 네트워크 위에서 운영하는 NFT나 디파이 프로젝트들이 발행한 프로젝트 자체 화폐가 토큰입니다. 이건 이정도만 이해하시면 충분합니다.

     

     

     

     

     

     

     

     

     

    대체가능 vs 대체불가능 개념

     

     

     

     

     

     

    이제 토큰을 두 가지로 구분해봅시다. 대체 가능 토큰(fungible token)과 대체 불가능 토큰(non fungible token)입니다. 복잡하게 설명할 필요가 없을 것 같네요. 한 마디로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처럼 각각의 암호화폐가 유일한 것이 아닌 다른 것으로 대체가 되는 것이면 대체 가능하다고 이야기합니다.  

     

    대체가능토큰과 대체불가능토큰(NFT)의 차이
    대체가능토큰과 대체불가능토큰(NFT)의 차이

     

     

    제가 비트코인 1개를 가지고 있고 글 읽고 계신 분이 1개를 가지고 계시다면 우리 둘이 가지고 있는 비트코인은 같은 것이며 대체 가능하고 우리가 서로에게 비트코인 1개를 전송해서 바꾼다고 하더라도 둘 다 불만이 없습니다. 같은 거니까요. (이해를 돕기위해 비트코인으로 예를 들었습니다. 당연히 비트코인은 토큰이 아닌 코인입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대체 불가능토큰은 다릅니다. 토큰마다 각각 고윳값을 가지고 있어서 하나하나가 다른 존재입니다. 

    우리는 그 대체불가능 토큰을 Non Fungible Token의 약자인 NFT로 부릅니다.

     

     

     

     

     

     

     

    NFT는 유일한 존재

     

     

     


    NFT의 대장주로 통하는 BAYC라는 유명한 NFT를 예로 들어보겠습니다. 가장 저렴한 NFT가 한화 3억5천만원 정도 한다고 보면 되는 BAYC는 총 1만 개인데 비트코인과 달리 1만 개 각각이 고유한 존재입니다. 저랑 독자님이 BAYC를 각각 한 개씩 가지고 있다면( 갖고 싶다... ) 서로 동등하게 교환되지는 않습니다. 각각 고유한 존재라서 서로가 같은 가치일 거라는 보장이 없고 실제로 엄청난 가치 차이가 나기도 합니다. 

     

    BAYC (출처:오픈씨)
    BAYC (출처:오픈씨)

     

     

    이 NFT의 개념을 편하게 받아들이시려면 우리가 부동산을 보유하면 등기부등본에 제 이름이 들어가고 해당 부동산에 제것임이 증명되는 것처럼 디지털 등기부등본이라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실제로 블록체인 기술은 미래에 등기부등본 등의 공적인 기록목적으로 사용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봅니다. (개인적으로 거의 100% 그렇게 될거라고 예상하고 있습니다 )

     

    BAYC의 그림

     

     

     

     

     

     

    NFT 코인이란 (??)

     

     

     

     

     

    자 우리는 벌써 코인이 뭔지 토큰이 뭔지 토큰 중에서도 대체불가능 토큰의 의미가 무엇인지 알았습니다. 글의 시작에서 이야기 했듯이 NFT라는 말자체에 토큰이라는 말이 들어가는 거라서 NFT코인이 아니라 그냥 NFT라고 부르는게 맞습니다. 

     

     

    NFT는 이더리움, 클레이튼, 솔라나, 에이다 등의 코인의 메인네트워크 위에서 존재합니다. 세계 최대의 NFT 거래소인 오픈씨에 들어가보면 NFT를 검색할 때 코인을 선택하는 기능이 있습니다. 이더리움을 선택하면 이더리움 메인네트워크 안에 존재하는 대체불가능 토큰들이 나오는 것입니다. 메인네트워크가 없으니 토큰이라고 부르는게 맞습니다

     

     

    그래서 이 이더리움, 클레이튼, 솔라나, 에이다 같은 코인들을 NFT 코인이라고 부르는 사람도 봤습니다만 ( NFT를 거래하는 코인이라고) 정확한 표현은 아닙니다. 이들 코인은 스마트컨트랙트 코인 또는 플랫폼 코인이라고 부르는데 이 코인들은 NFT에만 사용되는게 아니라 디파이 등 금융서비등에도 사용되고 스마트컨트랙트 기능을 이용해서 앞으로도 수많은 활용처가 생길 것이고 그 중 일부가 NFT일 뿐이라서 입니다. ( 하지만 플랫폼 코인 사용처에서 NFT가 차지하는 비중은 매우 큽니다)

    NFT의 위상

     

    그외 칠리즈, 엔진코인, 쎄타토큰, 샌드박스, 디센트럴랜드 등을 NFT 코인이라고 많이들 칭하던데 이들은 대부분 각자의 플랫폼내에서 화폐기능을 하는데 대부분 메인네트워크도 없어서 그냥 토큰입니다.  언어라는 것은 의사소통을 위한 것이므로 뜻이 통하니까 그냥 그렇게 표현한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플랫폼 코인 ( 스마트 컨트랙트 코인 )

     

     

     

     

    NFT를 거래하는 화폐기능을 함과 동시에 메인네트워크를 제공하는 플랫폼 코인에 대해 살짝 알아봅시다.
    플랫폼 코인의 종류는 매우 많습니다. 대표적으로 말할 만 것이 위에서 언급했던 이더리움, 클레이튼, 솔라나, 에이다 등등인데 비트코인과 이들 코인과의 차이점은 비트코인은 흡사 디지털 금과 같아서 주고받는 거 외에는 아무런 기능이 없습니다만 이들 코인은 스마트 컨트랙트로 수많은 일을 자동으로 할 수 있습니다. 스마트 컨트랙트 코인으로 최초로 발명된 코인이 이더리움입니다.

     

     

    이더리움의 혁신

     



    그래서 이더리움의 상징성이나 위상은 비트코인 못지않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더리움의 느린 처리속도, 높은 가스비 등의 단점을 해결하기 위해 나온 코인이 솔라나, 에이다 등의 코인입니다. 클레이튼 같은 경우는 이더리움을 포크 해서 만들어서 탈중앙화보다는 개발자 지원과 인프라 구축에 신경을 쓴 김치 코인입니다.

     

     

     

    마무리

     

     

     

     

    NFT 코인이란?? 무슨뜻인지, 코인과 토큰의 차이점, NFT의 뜻, 플랫폼 코인의 뜻 등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오타나 잘못 되었다고 생각하는 내용이 있으면 댓글로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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