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이 침침할 때 어떻게 해야 되는지에 대해 이야기할 것입니다. 매일 무조건 해야 하고 무조건 지켜야 하는 수칙 7가지 무엇인지 알아볼 것이고요 눈이 침침 할 때 왜 정신 똑바로 차리고 눈 건강에 신경 써야 하며 그러지 않으면 어떠한 최악의 상황까지 발생할 수 있는지 알아볼 것입니다. 노안 예방 및 대처에 도움이 될 거라면 확신합니다.
1. 왜 우리는 눈이 침침한 것인가
눈이 침침 한 것은 당신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많은 사람들이 불편을 느끼고 있고 그 수치는 과거에 비해 엄청나게 증가했으며 연령대는 낮아졌습니다.
이렇게 스마트폰, PC, 도시화 등 수많은 사람들이 눈 건강을 위협받을 수밖에 없는 '심각한' 환경에서 살게 되면서 우리는 평소 눈 건강을 위해 이렇게 해라 저렇게 해라 등 많은 조언 들을 받아 왔습니다.
그런데 정작 그러한 조언들을 지키고 있는 사람들이
얼마나 된다고 생각하십니까?
2020년 한국인 스마트폰 이용시간의 평균을 조사했더니 무려 하루 3시간 40분이라는 수치가 나왔다고 합니다. 이는 평균이기 때문에 사용시간 상위권이 든 사람들은 하루 종일 전자 화면을 보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겁니다.
그리고 이 수치는 4년 전인 2016년에 비해 무려 2배나 높아진 수치라고 합니다. 지금도 수치는 날이 갈수록 증가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얼마나 눈을 혹사시키는 환경에서 살고 있는지 알 수 있는 통계입니다.
눈을 위해서 무조건 해야 될 수칙들 이제는 핑계 대지 말고 지킵시다. 알고 있는 것과 실천하는 것은 천지차이입니다.
저도 진심으로 수칙들을 지키기 시작하니까 침침하던 눈이 전보다 많이 좋아졌는데요. 이제 8월이니 시작한 지 반년 넘었네요.
눈이 침침하지 않은 게 이렇게 행복한 것이었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눈이 아팠었다가 나아진 사람은 진짜 이 기분 공감하실 겁니다.
2. 진짜 무조건 지켜야 할 눈 건강 수칙
1) 스마트폰, 컴퓨터 화면을 50분 봤다면 무조건 10분 동안 먼 곳을 보면서 쉬어준다.
저도 요즘 회사에서도 무조건 지키고 있는데요. 이건 아예 습관을 만들어야 됩니다. 서류 작업하다 보면 3~4시간 이상 그냥 죽치고 pc화면을 보는 경우가 있는데요. pc화면을 쉼 없이 보는 것도 문제지만 가까운 곳에 초점을 맞춰서 계속 본다는 게 치명적입니다. 게임도 즐기시는 것도 좋습니다. 즐기시되 이 것만큼은 무조건 습관으로 만듭시다. 타이머 맞춰 놓고 기계적으로 그냥 움직이세요. 3개월 정도 하시면 몸이 저절로 움직일 겁니다.
2) 넥타이를 꽉 조인 채 생활하지 않는다.
넥타이를 꽉 조이면 안압이 상승해서 녹내장을 유발하는 등 눈 건강에 치명적입니다. 안 하는 게 제일 좋고요. 해야 한다면 꼭 느슨하게 하십시오. 이건 어려운 거 아니니까 당장 실행하세요.
3) 눈을 절대 비비지 않는다.
눈을 자주 비비게 되면 각막에 미세한 상처를 내서 각막이 얇게 만들어 원추각막이 발생할 수 있고. 그 과정에서 결막에 상처를 내서 결막염으로 이어질 수도 있습니다. 특히 원추각막은 시력을 크게 떨어뜨릴 수 있는데 심하면 영구적인 시력저하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별거 아니게 생각했는데 무섭지 않으세요? 눈 비비는 습관은 주로 무의식 중에 일어나기 때문에 결심을 하더라도 잘 고치기 힘들 수도 있습니다. 고쳐질 때까지만 신경 써서 반드시 고쳐서 최악의 상황을 예방합시다.
4) 실내를 건조하지 않게 유지한다.
건조한 실내 공기는 안구건조증을 유발해서 눈 건강에 악영향을 줍니다. 환기를 자주 해주고 그래도 습도 유지가 안된다면 반드시 가습기를 사용해야 합니다.
5) 실외에서는 선글라스 등으로 자외선으로부터 눈을 무조건 보호
자외선은 눈의 각막과 수정체를 통과해서 망막에 도달해 조직에 광화학적 변화를 주고 수정체 색소에도 반응을 유발해 백내장 등의 질병을 야기할 수 있습니다. 노출이 장시간 이어지면 각막 실질 손상으로 최악의 경우 실명되기도 합니다.
선글라스 없으신 분들은 하나 사서 마치 연예인이 된 듯이 반드시 착용해서 눈을 지킵시다. 집 앞에 나가는데 선글라스 쓰기가 좀 부담스럽다 하시는 분은 자외선 차단 기능을 가진 안경을 쓰시면 됩니다.
6) 안과에서 정기적으로 눈 상태 검사
이것도 매우 중요한 것인데요. 눈에 질병이 찾아올 때 나 찾아왔습니다. 하면서 공지가 뜨는 게 아니잖아요.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질병에 걸린 채로 그냥 피곤해서 그런가 보다 하면서 넘기다 보면 사소했던 질병도 키워서 나중에 큰돈이 든다던지 돈만 들면 다행이죠. 시력이 크게 저하된다던지 실명된다던지 하는 상황이 생길 수 있습니다. 얼마나 후회가 크겠습니까. 정기 검사만 하고 오는 게 돈이 많이 드는 일도 아니고요. 사실 귀찮아서 안 하는 것이거든요.
전문가의 의견을 따르자면 국민건강보험의 지용우 안과 교수는 정기 검사를 1년에 한 번씩 나이가 젊더라도 적어도 2년에 한 번씩은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7) 흔들리는 차 안에서 스마트폰, 책 보지 않는다.
흔들리는 차 안에서 스마트폰을 보면 초점을 맞추기 위해 눈 근육이 과도하게 움직이며 긴장상태가 되는데 이러한 증상이 지속되면 눈의 노화를 앞당겨서 젊은 나이에 노안이 올 수가 있습니다. 20~30대에 노안 오고 싶으신 분들은 없으실 겁니다. 흔들리는 차 안에서는 진짜 되도록이면 스마트폰이나 책 등을 보지 마세요.
읽어보니 별거 아니잖아요? 근데 실천하고 안 하고는 엄청난 차이입니다.
이상의 수칙들을 다음으로 미루지 말고 당장 시작하세요.
지금 당장 하지 않으면 또 흐지부지 돼서 3년 뒤, 5년 뒤, 10년 뒤에 그때 시작하지 않은 것을 크게 후회하실 겁니다.
생각보다 어려운 것도 아닙니다. 저 7가지만 어디 적어 놓으시던지 아니면 이 글을 링크를 거시던지 즐겨찾기 추가해놓던지 하셔서 지키고 있는지를 체크하십시오.
그렇게 지키기 시작한 날을 기억하시고 1년 뒤, 5년 뒤에 한 번 보세요. 금전적, 신체적으로 엄청난 득을 보실 겁니다.
3. 눈이 침침 한 이유가 노안 때문이라면? 노안을 대하는 우리의 자세
사람의 눈은 20살이 지나면 노화가 시작이 되어서 40대쯤 되면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노안이 시작됩니다.
요즘은 말씀드렸듯이 스마트폰 등의 환경 요인으로 20~30대에서도 노안이 발생하기 때문에 눈의 침침함이 오래 지속된다면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노안이 온 것 같다면 받아들여야 합니다. 현실을 인정하기 싫어서 미루다 보면 사태는 더 나빠지기만 합니다. 노안은 자연스러운 겁니다.
요즘은 바빠서 병원 갈 시간이 나지 않아도 핑계를 대지 않아도 되는 세상입니다.
인터넷에 유명 안과들이 많이 소개되어 있기 때문에 저 같은 경우는 여러 안과들 홈페이지에 자주 들어가서 전문가들로부터 정보를 많이 얻습니다. 굳이 돈 낼 필요 없이 증상에 대해서 문의를 하기도 합니다.
또 언젠가는 노안이 온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에 미리 어떤 안과가 실력이 있는지 알아보기도 하고 미래에 노안이나 어떤 질병이 생긴다면 비용은 어느 정도인지도 대략 파악을 하고 다닙니다. 아무런 정보도 없는 상태로 어느 날 갑자기 수술을 해야 한다면 허겁지겁 제대로 된 결정을 하기가 힘듭니다. 그러고 나중에 또 후회하겠죠.
이런 궁금증을 가진 사람들이 있을 겁니다.
노안을 방치한다고요?
노안 방치하면 ‘실명’ 위기 올 수 있다 - 시사저널
나이가 들면서 나타나는 눈의 노화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예전보다 물체가 뚜렷하게 보이지 않고, 눈이 자주 침침한 것은 노안이 원인일 가능성이 크다. 그러나 “나이가 들었으니”라는 이
www.sisajournal.com
위의 기사는 노안을 방치하면 실명까지 올 수 있음을 알리고 있습니다.
언젠가 오게 되는 노안을 방치하면 안 되는 또 하나의 중요한 이유는 노안을 방치하면 치매까지 유발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비약이 아니냐 반문하실 수도 있지만 뇌신경 12개 중 6개가 눈을 지나는 신경입니다. 또한 뇌에서 처리하는 정보 중 83%가 시각을 통해 들어옵니다. 때문에 노안을 방치하면 인지능력 저하를 가져오고 치매 가능성이 증가합니다.
본인이 나이가 좀 있거나 스마트폰이나 PC 사용시간이 너무 많아서 눈 건강이 안 좋다 하시는 분들은 부지런히 인터넷이나 모바일을 통해서라도 여러 안과들에서 노안 관련 정보나 견적들을 파악해 놓으세요. 특히 45세 이상은 아래를 꼭 참고하세요.
핵심은 여러 군데서 견적을 받는 겁니다. 인터넷의 발달은 그렇게 이용하는 겁니다. 견적 받는다고 수술해야 되는 거 아니니까요. 시장에서 이거 얼마예요? 물어보는 것과 같습니다. 편하게 여러 안과에 인터넷으로 견적을 받아보시면 됩니다. 비싸면 다른 데 알아보면 되니까요.
어르신 들 중 에이 얼마나 더 산다고 눈 좀 안 좋아도 대충 살지 이런 말 하시는 분들이 있으시더라고요. 근데 아시다시피 요즘 100세 이상 살 수도 있는 시대이고요. 막상 실명이 돼서 앞을 못 보고 깜깜한 암흑 속에서 산다고 생각해 보시면 하루 사는 것도 쉬운 일이 아닙니다.
그러니까 제가 강조한 7가지 수칙 꼭 지켜서 본인 눈은 본인이 지킵시다. 그렇게 했음에도 불구하고 불편한 증상에 대해서는 의사에게 문의하시는 겁니다.
오늘 이 글이 여러 분의 눈의 미래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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